저는 20대 후반의 주부입니다. 아기는 이제 한살 됐고 작년에 태어났죠. 저는 선천적으로 머리숱이 많은편은 아니였지만 머리에 대한 고민은 출산 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출산에서 산후조리까지 다른 사람보다 덜 힘이 들어 나는 유난히 건강체질이려니 굳게 여기고 있던 시기였습니다. 그렇게 지내고 있는데 어느날 머리를 감는데 대야에 수북한 머리카락이 떨어진 걸 발견했습니다. 그래도 일시적이려니 여겼죠. 하지만 여간 개운치가 않았습니다. 출산 후 빠지는 머리야 다들 그런다지만 좀 심한게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. 그렇게 몇 달간 지속이 되니 이제는 안 되겠다 싶어 그때는 용기를 내서 잘 가는 피부과에 가서 진찰을 받기로 했습니다. (여자도 대머리 있는 거 아시죠?) 의사 선생님왈 출산 전에는 호로몬 작용 때문에 안 빠지고 있다가 출산 후에 한꺼번에 빠지기 때문에 그렇다며 조금 지나면 괜찮아 질거라고 하더군요. 저희 남편도 과민 반응이라고 그런일로 무슨 병원까지 가냐며 핀잔을 주더라구요. 하지만 근본적인 변화는 그 후로도 몇 달간 전혀 없었습니다. 제 남편도 정수리가 훤한 편인데 이제는 아기까지 숱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. 머리카락이 대체 뭔지..... 그래서 용기를 내 인터넷에서 드림모 주문했습니다. 처음에 쓸 때 두피가 조금 따금거리기는 했는데 사용이 편리하니 참고 쓰는 게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. 현재는 제 남편도 같이 쓰고 있는데 남편도 좋다고 하더라구요. 현재 우리집 욕실에는 드림모로 하수구 막힐 걱정업습니다. 지금은 드림모를 쓰고나서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이 3분의 2분의 1로 줄었습니다. 머리감을 때의 공포와 하수구가 자주 막히던 일들 청소할때마다 보는 바닥의 무수한 머리카락들이 사라졌죠. 거짓말같았습니다. 머리카락이 빠질 때 나이가 드니 당연하고 출산후니 당연하고 그렇게 여기지 마시고 드림모를 한번 써 보세요. 저처럼 말이예요. 머리가 원상복구가 안돼어서요 부탁드립니다 그럼 안녕히.
